[슈퍼매치 라인업] '박주영 vs 데얀' 서울과 수원, 슈퍼매치 총력전 라인업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최정예 선발명단을 꺼냈다. 양 팀의 공격 선봉에 박주영과 데얀이 선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에서 88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31점으로 전북, 울산에 이어 3위에 올라있고, 수원은 8위에 머물러있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이 승리한다면 선두권과의 경쟁을 이어갈 수 있고, 수원은 6위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3-5-2로 나선다. 박주영과 페시치가 투톱에 선다. 고요한, 알리바예프, 정현철이 중원에 포진하고, 고광민과 윤종규가 측면에 배치됐다. 3백은 황현수, 김원식, 오스마르이며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수원도 데얀을 선발 출격 시키며 맞불을 놨다. 데얀, 한의권, 염기훈이 공격 선봉에 서고, 사리치, 신세계, 최성근, 홍철이 중원에 포진한다. 고명석, 양상민, 구자룡이 수비를 이끌고,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다.

사진 = 윤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