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아부다비] 이청용, 한국행 비행기 올랐다....20일 대표팀 재합류

[In아부다비] 이청용, 한국행 비행기 올랐다....20일 대표팀 재합류

2019.01.19. 오전 08: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In아부다비] 이청용, 한국행 비행기 올랐다....20일 대표팀 재합류_이미지
AD
[인터풋볼=아부다비(UAE)] 유지선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잠시 자리를 비운다.

협회 관계자는 18일 "이청용 선수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한국에 다녀오는 것을 요청했고, 파울루 벤투 감독과 상의 후 허락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밤 한국으로 떠난 이청용은 19일 팀 훈련에 불참하며, 20일 오전에는 두바이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회 도중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을 다녀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벤투 감독이 흔쾌히 허락했고, 협회도 벤투 감독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은 16강전까지 며칠간의 일정이 남아있어 경기력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협회는 선수와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청용의 한국행은 가족의 결혼식 때문이다. 이청용에게 여동생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여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국은 오는 22일 밤 10시(한국시간) 바레인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