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편안한 느낌의 성훈을 보여주고 싶었다” 종영 소감 전달

주우재 "편안한 느낌의 성훈을 보여주고 싶었다” 종영 소감 전달

2018.12.21.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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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편안한 느낌의 성훈을 보여주고 싶었다” 종영 소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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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갖고 싶은 ‘남사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주우재는 지난 20일 종영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극본 김신혜, 연출 조창완)'에서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데뷔 동기이자 가장 친한 친구 ‘성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설렘주의보’ 속 훈훈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절친 케미로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극 중반에는 오랫동안 유정을 짝사랑해온 마음을 드러내며 섬세한 감성과 극의 재미를 더했다.

주우재는 촬영을 마치며 “현장에서 많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성훈을 연기하며 장난기 섞인 편안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편한 친구로서 유정이를 대할 때 성훈의 매력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실제로 성훈은 유정을 다시금 친구로 대하기 시작하며 마지막까지 질투 섞인 장난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주우재는 “은혜 누나와 주고 받는 케미가 실제로도 너무 좋아서 더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회 유정의 결혼식 리허설을 도와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친구로서 성훈이의 든든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장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우재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 출연,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천재 요리사 ‘앤드류 강’ 역으로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공=YG 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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