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측, 이강인과 열애설 부인 "지인 사이일 뿐"

사진제공 = OSEN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 씨가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 선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나은 씨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오늘(2일) YTN에 "이나은 씨와 이강인 씨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이강인 씨와 이나은 씨의 데이트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 씨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국가대표팀 숙소가 있는 서울 여의도 호텔 지하주차장을 찾아가 이강인 씨와 차량에서 만났고, 2차 예선 경기 후에는 두 사람이 이나은 씨의 자택 근처에서 시간을 보냈다.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한 두 사람은 차량 안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나은 씨는 지난 2021년 에이프릴이 팀 내 따돌림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멤버들과 함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를 전면 부인했고, 의혹을 제기한 전 멤버 이현주 씨와 진실공방을 벌였다.

당시 이나은 씨는 출연을 준비 중이었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시 멈췄다.

이후 약 2년 만인 오는 24일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