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도연, tvN '일타스캔들' 출연...로코 도전 나선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 씨가 17년 만에 '로코의 여왕'으로 돌아온다.

15일 YTN Star 취재에 따르면, 전도연 씨가 tvN 새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일타스캔들'은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PD와 양희승 작가가 세 번째로 만나는 신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고 시청률 12.7%를 견인하며 tvN의 또 다른 로코 수작을 탄생시킨 유제원PD, 양희승 작가 콤비와, 명불허전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전도연 씨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전도연 씨는 지난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7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작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영화 '밀양'을 통해 '칸의 여왕'으로 거듭났던 명품배우 전도연 씨의 연기 스펙트럼에 '일타스캔들'이 과연 새로운 방점을 찍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도연 씨는 최근 크랭크인 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촬영에 한창이다. '일타스캔들'의 방영 시기는 미정이며, 올 여름 첫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