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첫 장편 데뷔' 박성광 "외로운 도전 될 것 같다" (인터뷰)

단독 '첫 장편 데뷔' 박성광 "외로운 도전 될 것 같다" (인터뷰)

2021.08.02.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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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첫 장편 데뷔' 박성광 "외로운 도전 될 것 같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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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첫 장편 연출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영화에 대해 잘못 보도된 사실을 정정했다.

앞서 이날(2일) 한 매체는 박성광이 "첫 장편 영화 '웅남이'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성광은 YTN Star에 "해당 영화의 제목은 '웅남이'가 아니다. 제목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박성광은 "영화 대본도 아직 안 나왔다"며 "현재 아주 극초반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첫 장편 연출에 나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뭔가 힘들고 외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 개그맨이 영화 해서 성공한 사례가 많이 없지 않나. 주변의 편견이 많을 것 같은데, 또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한다"며 "설레면서도 부담되고, 걱정도 많이 되는 이상한 기분이다. 처음 개그맨 됐을 때의 느낌 같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성광은 예비 관객들을 향해 "영화 잘 만들어보겠다"며 "부디 편견 갖지 않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성광은 영화 '욕' '슬프지 않아서 슬픈' 등을 직접 연출해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세 번째 작품인 영화 '끈'을 통해 다시 한 번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능과 역량을 떨쳤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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