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점령 주말 박스오피스 '스파이럴' 1위...'귀멸의 칼날' 200만 돌파

외화 점령 주말 박스오피스 '스파이럴' 1위...'귀멸의 칼날' 200만 돌파

2021.05.17.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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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점령 주말 박스오피스 '스파이럴' 1위...'귀멸의 칼날' 2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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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개봉 첫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 두 주연배우의 존재감, 기존 게임 위주의 전개에서 스토리 위주의 전개로 변하면서 더욱 강렬해진 긴장감 등이 호평을 받으며 지난 주말 사흘(14~16일) 동안 6만58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첩보 영화 '더 스파이'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매김했다. 극장가에 오랜만에 찾아온 첩보 영화 '더 스파이'는 주말동안 3만 6888명 관객을 기록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차지해 주말 동안 3만 3364명 관객을 동원했다.

미국에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관객수 3위를 갈아치우며 열띤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주말동안 2만 9127명을 동원한끝에 2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극장판: 귀멸의 칼날'의 누적 관객수는 총 102만 6668명이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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