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위 무력증으로 호흡곤란…” 심장마비 걱정했던 사연

이만기 “위 무력증으로 호흡곤란…” 심장마비 걱정했던 사연

2021.01.13.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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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위 무력증으로 호흡곤란을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무시하면 큰일난다 소화불량'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만기 "소화불량 때문에 호흡곤란까지 왔다. 조금만 먹어도 속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고 트림이 많이 올라오더라. 그래도 괜찮겠지, 별일 아니겠지 했는데 어느 순간에 밥을 먹는데 숨을 못 쉬겠더라. 심장마비라고 생각해 병원에 갔다. 위 무력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위가 운동을 안 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만기 “위 무력증으로 호흡곤란…” 심장마비 걱정했던 사연

이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의학적으로 기능성 위장 장애라고 한다. 위의 기능이 음식물을 먹으면 위산과 섞어 운동을 통해 분해해 소장으로 내려보내야 하는데 기능이 떨어진다.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위에 쌓이니 더부룩하고 체하고 심한 경우 배도 아프고 토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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