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전원 이적설' 불거지자 멤버들 "갓세븐 포에버"

갓세븐, '전원 이적설' 불거지자 멤버들 "갓세븐 포에버"

2021.01.11.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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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전원 이적설' 불거지자 멤버들 "갓세븐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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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은 어떻게 팀을 지킬까.

지난 10일 한 매체는 갓세븐 멤버 전원(제이비,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 다른 곳에서 새 출발을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멤버 진영의 BH엔터테인먼트 이적설과 유겸의 AOMG 이적설이 불거졌을 때 JYP는 "갓세븐 재계약과 관련해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번 보도에도 "갓세븐 재계약 관련 당사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곧 알려드리겠다"라고 했지만, 아직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멤버들이 입을 열었다. 마크는 10일 자신의 SNS에 7인이 다 같이 모인 사진과 함께 "지난 7년은 내 생애 최고의 해였다. 아무것도 끝나는 건 없고, 단지 시작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7명은 여러분에게 끝까지 최고를 보여줄 것"이라는 글과 함께 '갓세븐 포에버'(#GOT7 Forever)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갓세븐, '전원 이적설' 불거지자 멤버들 "갓세븐 포에버"

같은 날 제이비, 진영, 잭슨, 영재, 뱀뱀, 유겸까지 모든 멤버가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갓세븐 포에버'라고 쓰며 함께 활동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이날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한 갓세븐은 "아가새(갓세븐 팬덤) 여러분 덕분이다. 2021년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언제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2014년 1월 데뷔해 이달 중 전속계약 기간 종료 시점을 맞는 갓세븐이 과연 어떤 식으로 팀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 ENM, 갓세븐 멤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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