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스키장 인증샷' 논란…SNS 비공개 전환

이승철, '스키장 인증샷' 논란…SNS 비공개 전환

2021.01.06.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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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스키장 인증샷' 논란…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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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스키장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이 일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5일 이승철은 개인 SNS에 "나의 스키 선생님" "올핸 꼭 내 맘에 드는 스킹을 할 거야" 등의 멘트와 함께 스키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이승철은 "역시 스킹 후엔 샴페인 한잔!"이라며 숙소에서 휴식하고 있음을 알렸다.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선 스키 강사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승철이 사진을 공개한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라고 강조하는 시국에 스키장에 가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과 사진을 찍은 것에 대한 비판과, 방역 수칙을 어긴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냐는 의견이 맞섰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승철은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그는 "신곡 '우린'의 노래 녹음 마무리를 위해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멈추겠습니다. 노래가 너무 '찐'이라 최선을 다해 부르고 싶네요. 그럼 '우린'이 발매될 그날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남긴 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승철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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