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후보 '그래미 어워드', 코로나19 여파로 3월로 연기

방탄소년단 후보 '그래미 어워드', 코로나19 여파로 3월로 연기

2021.01.06.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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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후보 '그래미 어워드', 코로나19 여파로 3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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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미국 최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3월로 연기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래미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를 3월로 연기했다.

당초 레코딩 아카데미는 당초 소규모 관객이 참여하는 야외 시상식을 계획했지만, 행사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시상식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이 후보 명단에 오르며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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