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철민 “5번 경추 교체 수술… 하루하루가 선물”

‘아침마당’ 김철민 “5번 경추 교체 수술… 하루하루가 선물”

2020.12.30.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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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철민 “5번 경추 교체 수술… 하루하루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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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아침마당’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폐암 4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철민은 “최근에 5번 경추 교체 수술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잘 됐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항암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 김철민 “5번 경추 교체 수술… 하루하루가 선물”

한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뒤 치료 목적으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알리며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병세가 악화되며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김철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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