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혼 7개월 만에 ‘동물농장’으로 방송 활동 재개

조윤희, 이혼 7개월 만에 ‘동물농장’으로 방송 활동 재개

2020.12.13. 오전 10: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조윤희, 이혼 7개월 만에 ‘동물농장’으로 방송 활동 재개_이미지
AD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7개월 만에 ‘동물농장’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13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서는 조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너무 인사드리고 싶었다"라며 평소 프로그램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를 보고 ‘동물농장’에 빠지게 됐다는 그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윤희는 지금까지 총 14마리의 유기견과 장애견들을 입양해 키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조윤희 씨가 유기동물 계의 수호천사다. 촬영가는 길에 교통사고 당한 강아지를 직접 구조하고 자비로 수술까지 시켜줬다”고 소개했다.

조윤희, 이혼 7개월 만에 ‘동물농장’으로 방송 활동 재개

조윤희는 “고등학교 때 처음 강아지를 키웠다. ‘둥이’라는 이름의 시츄였는데 10년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유기견들에게도 그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선행 이유를 전했다.

한편 조윤희는 이동건과 2017년 결혼했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 5월 이혼했다. 조윤희는 지난 3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종영 이후 약 9개월간 휴식기를 가졌다. ‘동물농장’ 스페셜 MC로 다시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건 그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물 프로젝트 2020 특별기획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