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가수-배우 대기실 차별 아냐...방역 수칙 준수 위해"

'MAMA' 측 "가수-배우 대기실 차별 아냐...방역 수칙 준수 위해"

2020.12.08.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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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측 "가수-배우 대기실 차별 아냐...방역 수칙 준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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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MA' 출연진 대우 형평성 논란 관련 주최 측이 입장을 전했다.

'MAMA'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YTN star에 "현장에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한 동 있었다. 해당 공간에 100명 정도만 수용이 가능했다. 수용하기에 배우 스태프분들보다 비교적 인원이 많았던 가수 측 스태프분들에게 차량에서 대기해 주시길 양해를 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수 분들은 공연 관련, 사전에 동선을 미리 만들어 놓은 상황이었고, 시상할 배우분들은 현장에서 대본 리딩이나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공간이 필요했다"며 부득이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어 "차별 대우한 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때문에 생긴 일이며 조금 더 넓은 공간이 있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상에서는 지난 6일 진행된 '2020 MAMA' 대기실 제공 관련 출연 가수와 배우들간 다른 대우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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