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김강우·유연석·이동휘 "대본 안 보고 출연 결정"

'새해전야' 김강우·유연석·이동휘 "대본 안 보고 출연 결정"

2020.12.01.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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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김강우·유연석·이동휘 "대본 안 보고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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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와 유연석, 이동휘가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일 영화 '새해전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염혜란, 이동휘, 유태오, 최수영, 홍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결혼전야'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의 신작이다.

이날 배우들은 감독과 동료를 향한 신뢰로 "대본도 보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강우는 "유인나의 신변보호를 하면서 점점 밀착되는 관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도녀 같고 새침한 느낌이었는데 배려심있고 영화를 처음 찍으셨다고 했는데 제가 봤을 때 20~30번은 찍은 것 같았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유연석 역시 "저도 대본을 보지 않고 결정했다. 아르헨티나라는 이야기 듣고 호기심이 생겼다. 좋은 배우분들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행운처럼 느껴졌다. 궁금하고 설레는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는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을 믿고 대본을 안 보고 결정했는데 대사에 중국어가 많아서 놀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상대역인 천두링이 굉장히 열려있고 도와줘서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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