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오랜 팬 비보에 추모 “가보지 못해 미안... 편히 쉬어요”

윤종신, 오랜 팬 비보에 추모 “가보지 못해 미안... 편히 쉬어요”

2020.11.23.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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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오랜 팬 비보에 추모 “가보지 못해 미안... 편히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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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오랜 팬의 사망을 애도했다.

윤종신은 23일 인스타그램에 "그 오랜 시간 나의 노래를 사랑해주었던 공존 이환희 님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감사했어요. 편히 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직접 가보지 못해 미안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윤종신, 오랜 팬 비보에 추모 “가보지 못해 미안... 편히 쉬어요”

윤종신이 애도를 표한 인물은 윤종신 팬클럽 ‘공존’의 총무를 수년간 맡아온 이환희 씨다. 그는 지난 2014년 JTBC ‘히든싱어3’ 윤종신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적도 있다. 당시 故 이환희 씨는 “현재 윤종신 팬클럽 공존에서 5년째 무보수로 총무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윤종신은 완벽한 사람이다. 나의 롤모델이다. 평생 윤종신 형님 노래만 들어도 충분하다"며 윤종신을 향해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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