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애로부부' 하차..."예능 아닌 다큐였다" 심경

이상아, '애로부부' 하차..."예능 아닌 다큐였다" 심경

2020.11.17.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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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애로부부' 하차..."예능 아닌 다큐였다"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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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애로부부' MC자리를 내려놓는다.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측에 따르면 MC 이상아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앞서 이상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어 했던 일, 오늘에서야 내려놨다. 내 정신력과의 싸움에서 내가 졌다. 생각보다 현실에선 녹화 분위기가 녹록지 않았다"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기회 준 자리,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한텐 예능이 아닌 다큐였다"라고 덧붙였다.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다. 이상아는 지난 7월 '애로부부' 첫 방송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방송 16회 만에 MC 자리를 떠나게 됐다.

한편 '애로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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