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결혼이 사업? 윤승열과 사랑을 할 것”

김영희 “결혼이 사업? 윤승열과 사랑을 할 것”

2020.11.09. 오후 3: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영희 “결혼이 사업? 윤승열과 사랑을 할 것”
AD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 신랑 윤승열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8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한 동생에게 11년 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온몸이 탁해지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며 당시 지인의 충고가 불쾌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욕조 생활, 식탁 생활이 처음이라고 행복해하고 옷이라고는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 대로 입는 승열이"라며 "요즘 지인들의 옷 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 거다"라며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영희와 10살 연하인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지난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내년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김영희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