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웨딩데이'...지숙♥이두희·비와이·장성원·정윤호, 오늘(31일) 화촉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부터 래퍼 비와이, 배우 정성원, 개그맨 정윤호 등이 31일 각각 결혼식을 올린다.

지숙은 이날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숙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지숙은 지난해 10월 이두희와의 교제를 인정, 이후 공개연애를 해왔다.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결혼 계획을 전해 관심을 받았다.

래퍼 비와이도 이날 8년 6개월간 만남을 가져온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열린다.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은 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비와이는 2017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배우 겸 가수 장나라의 오빠이자 배우인 장성원도 화촉을 밝힌다.

장성원의 아버지인 주호성은 11일 자신의 SNS에 “저희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아들 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며 “결혼식은 10월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예쁘기 그지없는 며느리 아가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 게 고마워서 웨딩 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공채 27기 출신 개그맨 정윤호도 같은 날 4세 연하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윤호와 예비신부는 지난 2014년 개그맨 이상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 어려운 시기 서로를 지원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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