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종국·유세윤·이특, 엠넷 ‘너목보8’, “MC 확정”… 내년 첫방

엠넷 대표 장수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8')가 8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2일 YTN star 취재 결과 ‘너목보8’ MC로 김종국·유세윤·이특의 출연이 확정됐다. 이들은 시즌4부터 함께 활약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왔다.

이들은 올해 1월 방영된 ‘너목보7’ 당시에도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김종국, 유세윤, 이특의 소망대로 시청자들은 이들의 차진 호흡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너목보’ 시리즈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7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숨은 실력자들을 대중에 소개하고, 음치들의 유쾌한 무대를 선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내를 넘어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캄보디아, 슬로바키아, 독일 등 전 세계 12개국에 포맷을 판매하며 글로벌 음악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I Can See Your Voice’라는 제목으로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프라임 시간에 방영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엠넷 새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일반인 출연진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