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펜트하우스'→'사일런스' 출연 확정...열일 행보

배우 하도권이 안방극장부터 스크린까지 활발한 작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하도권이 영화 '사일런스'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이선균, 주지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하도권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휴먼 코미디인 KBS 2TV ‘좀비탐정’ (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에 노풍식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의 1회 등장 후, 9회부터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 하도권은 첫 등장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기작은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다. 드라마는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극 중 하도권은 예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펜트하우스'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성악가 선생님 마두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935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