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유재명 '소리도 없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지난 15일인 개봉 첫날 3만 5,80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 6,153명이다.

영화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설정, 독특한 미장센까지 언론과 평단에 호평을 받았다. 주연을 맡은 유아인과 유재명의 노련한 균형감도 좋다.

'담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수 1만 8,574명을 불러 모았다. 지금까지 133만 4,190명이 영화를 봤다.

'소리도 없이'와 같은 날 개봉한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주연의 '돌멩이'는 2,751명을 동원해 5위로 출발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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