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EBS서 받는 처우 점검한다"

펭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EBS서 받는 처우 점검한다"

2020.09.24.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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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EBS서 받는 처우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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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펭수는 오는 10월 15일 예정된 EBS 국정감사에 나설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은 "펭수가 EBS 경영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상응하는 처우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BS 측은 펭수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여부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EBS가 지난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펭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광고모델료와 협찬 수익 등 28억3000억 원을 벌었다. 또 이미지 상표권 판매 14억2000만 원, 라이선스 상품 58억8000만 원 등 모두 101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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