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수첩] 반갑다...소녀시대·원더걸스 '2세대 걸그룹'의 활발한 활동

[Y수첩] 반갑다...소녀시대·원더걸스 '2세대 걸그룹'의 활발한 활동

2020.09.16.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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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수첩] 반갑다...소녀시대·원더걸스 '2세대 걸그룹'의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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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인 소녀시대의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 SM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와 재계약한 것이 맞다. 앞으로도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7년에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는 2018년 프로젝트 그룹 소녀시대-Oh!GG로도 활동했다.

태연은 최근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를 발매했다. 윤아는 하반기 JTBC 새 드라마 '허쉬'(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를 진행 중인 유리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 첫 사극 도전을 앞두고 있다. 효연은 솔로 가수로 꾸준히 음원을 발표 중이다. 써니는 방송인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17년 당시 재계약을 맺지 않은 서현과 수영은 연기자로 티파니는 미국서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등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서현은 내달 7일 처음 방송하는 JTBC '사생활'로, 수영은 JTBC '런 온'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소속사가 달라도 이들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가 '유리한TV'에 티파니, 수영 등이 자주 게스트로 출격 중이다.

2007년 데뷔한 이들은 '다시 만난 세계' '지'(Gee) '훗'(Hoot) '소원을 말해봐' '오!'(Oh!)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미스터 미스터'(Mr.Mr.)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Y수첩] 반갑다...소녀시대·원더걸스 '2세대 걸그룹'의 활발한 활동

소녀시대와 함께 걸그룹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원더걸스 멤버들의 근황 역시 눈길을 끈다. 2010년 가장 늦게 원더걸스에 합류했던 혜림은 유빈이 소속사 대표로 있는 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태권도선수 신민철과 결혼과 함께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발간, 작가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유빈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르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솔로곡 발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은(핫펠트)은 최근 신곡 '라 루라'(La Luna)를 발매, 싱어송라이터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안소희는 최근 '안소희'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았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OCN 토일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화이트 해커인 이종아 역으로 열연 중이다.

6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혜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유빈, 선미, 소희가 모였다. 선예와 예은은 영상통화로 이들과 함께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의 회동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원더걸스는 2007년 '아이러니'(Irony)로 데뷔했다. 이후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라이크 디스'(Like This) '아이 필 유'(I Feel You)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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