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X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서울드라마어워즈 5관왕 '영예'

공효진X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서울드라마어워즈 5관왕 '영예'

2020.09.15.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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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늘(15일) 개최된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에서 국제경쟁부문 개인상에서 작가상(임상춘)과 여자 연기자상(공효진)을,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자 연기자상(강하늘),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과 작가상을 대리 수상한 연출자 KBS 차영훈 PD는 "'동백꽃 필 무렵'은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선의들이 그려낸 위대한 기적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제작하는 동안,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계속했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 모두가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7회 한국방송대상 3관왕에 이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다시 5관왕을 차지해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드라마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41개국에서 212편의 수준 높은 드라마를 출품해 드라마 전문 국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증강현실(AR)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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