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제주 식당서 의식 잃고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

김현중, 제주 식당서 의식 잃고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

2020.08.31.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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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제주 식당서 의식 잃고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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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 식당에서 쓰러진 주방장을 응급처치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KBS는 김현중이 지난 24일 제주도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 오 모 씨의 몸을 확인하고, 현장에 있는 직원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등 응급처치 상황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현중은 오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가슴과 배를 문지르며 마사지하고 직원들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하는 등 119구조대원들이 올 때까지 응급처치했다. 김현중의 응급처치로 오씨는 차츰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현중 소속사 측은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은 오는 10월 3일 랜선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 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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