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음주·흡연 논란' 정준원, 소속사와 결별

'미성년자 음주·흡연 논란' 정준원, 소속사와 결별

2020.08.31. 오후 5: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미성년자 음주·흡연 논란' 정준원, 소속사와 결별
AD
미성년자 음주, 흡연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준원이 소속사를 떠났다.

31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준원은 최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다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부는 최근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정준원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회사를 떠났다.

앞서 지난 5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준원이 친구들과 술과 담배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2004년 생인 정준원은 올해 17세로 미성년자다.

논란 후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준원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차해강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다인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