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오동민과 열애설 재차 부인 "그냥 친구"

배우 전소민이 오동민과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전소민은 최근 동료 배우 오동민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전소민은 "제가 남자 친구들이 많다. 하다하다 남자 친구들이 제 앞길을 막는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방탈출 게임을 왜 가냐", "캠핑도 갔냐"고 지적했고, 전소민은 거듭 "그냥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아까 대기실에서 부쩍 세찬이에게 잘해주더라"라고 장난을 쳤고,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나 너밖에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과 오동민은 2018년 방영된 KBS2 드라마스페셜 '나의 흑역삭 오답노트'에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이후 서로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