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자택 무단침입·자동차 테러에 분노 "끝까지 잡는다"

장동민, 자택 무단침입·자동차 테러에 분노 "끝까지 잡는다"

2020.08.23.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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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자택 무단침입·자동차 테러에 분노 "끝까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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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자택 침입 및 자동차 테러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장동민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옹테레비'에 '내가 지구 끝까지 쫓아간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장동민은 "집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막무가내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너무 하신 분들도 종종 계셨다.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 몹시 화나는 일이 생겼다. 많이 참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집에 와서 주차하고 쉬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발견하셨다. 집에 오면 차를 이곳에 주차한다. 현재 집안 공사할 것들이 남아있어서 아직 대문 작업을 못했다. 그런데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 누군가가 우리 집에 와서 내 차를 돌로 다 부셔놨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 유리가 파손된 모습이 담겨있다. 장동민은 "돌들이 잔뜩 날아와 있더라. 나한테 빠져나갈 수 없다. 가장 큰 돌은 경찰서에서 가져가 DNA 검사 중이다"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음을 알렸다.

그는 "블랙박스도 경찰에 맡겼다"며 "꼭 잡을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내 울타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이걸 침범한거다. 잡아서 정의사회 구현을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내가 없을 때 가족들한테 해코지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다. 상상도 하기 싫다. 그래서 집에 CCTV 공사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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