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코로나19 음성 판정..."방역 절차에 따라 자가격리 중" (공식)

오만석, 코로나19 음성 판정..."방역 절차에 따라 자가격리 중" (공식)

2020.08.21.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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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코로나19 음성 판정..."방역 절차에 따라 자가격리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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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코로나19 확인검사를 받았던 배우 오만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오만석 소속사 굿프렌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 17일 오만석이 2시간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로 확인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만석은 어제(20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은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이었으며, 위의 내용을 바로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했다"라면서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오만석은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만석의 소식에 놀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굿프렌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오만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허동원의 분장사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오만석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오만석은 SNS를 통해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전달했다. '장르만 코미디' 관계자는 "접촉 이력 확인 후 촬영을 중단하고 (JTBC 사옥에 대한)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면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팀은 전원 격리됐다"라고 밝혔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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