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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우성, 매표소 아르바이트생 변신? 깜짝 팬 서비스
Posted : 2020-08-10 16:45
'강철비2' 정우성, 매표소 아르바이트생 변신? 깜짝 팬 서비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이 지난 8일과 9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정우성, 신정근, 양우석 감독이 참석해 서울 지역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 북 지도자의 모습을 한 명으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지킬 앤 하이드처럼 둘로 나눠서 표현했다. 북한의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인물은 유연석이 연기한 북 위원장, 이와 반대인 북한의 강경파는 곽도원이 연기한 북 호위총국장"이라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람 포인트를 말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역의 정우성은 "귀한 시간을 '강철비2: 정상회담'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렵고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쉽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 주변에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북한 최초 핵잠수함 백두호 부함장 역의 신정근은 "채워진 객석을 보니 뭉클하다. '강철비2: 정상회담' 응원 많이 부탁드리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관객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미니 Q&A 시간을 마련했다. 정우성은 "감정 표현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않고, 감내하고 인내하는 캐릭터의 속내를 한숨이나 표정으로 표현을 해야 했던 부분이 어려웠지만, 재밌는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신정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말에 대해 정우성과 함께 연기했던 엔딩 장면을 꼽으며 "눈을 못 마주쳤다. 설레었다"라는 답변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양 감독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쓸 때, '홀로 아리랑'이라는 곡을 많이 들었다.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라는 가사 때문인지 독도가 많이 생각났었다. 해당 장면은 실제 독도에서 촬영하였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마지막 무대인사를 마친 정우성은 직접 매표소로 향해 '강철비2: 정상회담'을 보러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매표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이 돼 관객들과 셀카를 찍는 등 팬 서비스를 펼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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