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이현웅, YTN라디오 ‘어서UP쑈’ MC 소원 수리 특집 출연

김창열·이현웅, YTN라디오 ‘어서UP쑈’ MC 소원 수리 특집 출연

2020.08.1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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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이현웅, YTN라디오 ‘어서UP쑈’ MC 소원 수리 특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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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열과 배우 이현웅이 YTN라디오 ‘어서UP쑈’에 출연했다.

오늘(10일) 이들의 출연은 진행 경험이 갓 100일을 넘긴 DJ 안보라와 이현웅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자리였다. 김창열은 안보라가 매일 따라 하는 노래인 DJ DOC ‘허리케인 박’의 원곡 가수이자 15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선배로서 다양한 경험을 소개했다.

배우 이현웅은 DJ 이현웅의 동명이인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아나운서 이현웅보다 먼저 검색된다. 이에 제작진은 ‘동명이인을 이겨라’라는 컨셉으로 배우 이현웅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렬과 이현웅은 YTN라디오 ‘어서UP쑈’ 두 디제이의 개인기인 노래와 연기를 각각 지도하기도 했다. 특히 즉석에서 김창렬에게 ‘허리케인 박’을 배우며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음정이 흔들리는 안보라와 소리만 지르는 이현웅 사이에서 배우 이현웅은 예상치 못한 에드리브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두 DJ는 배우 이현웅에게 즉석 연기 수업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명대사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와 드라마 ‘쌈마이웨이’의 여주인공 김지원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창렬은 깜짝 애교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을 비롯해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김창렬은 베테랑 라디오 진행자답게 디제이들의 유연하게 이끌면서, 여전히 화려한 입담을 자랑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들은 방송 말미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YTN라디오(FM94.5 MHz) '안보라 이현웅의 어서UP쑈'는 YTN라디오 최초로 시도하는 예능 라디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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