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2020.08.08.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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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비하 논란' 홍빈, 빅스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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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이 팀을 나간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홍빈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혔다. 멤버들, 홍빈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빅스는 5인 체제를 이어간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홍빈은 3월 개인 채널에서 음주 방송을 하며 타 아이돌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당시 홍빈과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과했고 5월에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홍빈은 7일 자신의 트위치 커뮤니티에 "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보려 한다"라며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홍빈은 2012년 6인조 아이돌 그룹 빅스로 데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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