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젊은 나이에 안타까워"...故 이상옥 향한 영화계 추모 물결

[Y이슈] "젊은 나이에 안타까워"...故 이상옥 향한 영화계 추모 물결

2020.07.29.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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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젊은 나이에 안타까워"...故 이상옥 향한 영화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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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지난 28일 별세했다. 향년 46세.

고인은 지난해 5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이후 치료에만 매달렸다.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출연했던 한 영화의 관계자는 YTN Star에 "소식을 듣고 무엇보다 안타까웠다. 한창 일하는 젊은 나이이지 않나"라면서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했던 배우로 기억된다"라고 짧게 밝혔다.

실제 고인은 생전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 '맨홀'(감독 신재영) '순정'(감독 이은희) '부산행'(감독 연상호)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여고생'(감독 박근범) '장산범'(감독 허정) 등 다수 영화와 연극 무대에 올랐다.

영화계에서는 주로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약했다.

고 이상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정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본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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