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미애 “최근 넷째 임신...심한 입덧은 남편 덕에 극복”

‘불후의 명곡’ 정미애 “최근 넷째 임신...심한 입덧은 남편 덕에 극복”

2020.07.24. 오후 4: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불후의 명곡’ 정미애 “최근 넷째 임신...심한 입덧은 남편 덕에 극복”
AD
가수 정미애가 넷째 임신을 고백하며 슈퍼맘으로서의 각오를 다진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정미애가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정미애는 2005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지역 최우수상, 상반기, 하반기 결선 대상을 차지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이후 ‘히든싱어-이선희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며 5년간 이선희 모창가수로 활동했다. 또 셋째 출산 67일 만에 ‘미스트롯’에 참가해 화제가 됐었으며, 최종 순위 ‘선’을 차지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과는 기획사 연습생 시절 만나,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삼남매를 두고 있는 정미애는 “넷째를 가졌다. 남편 조성환과 출연했던 지난 ‘가족 특집’ 때가 임신 초기였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건넸다.

이어 정미애는 “당시 입덧이 심했는데 남편이 외조를 잘 해줬다”고 밝히며 부부간의 금슬을 자랑,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한편 이날 정미애는 “넷째와 함께 당당한 슈퍼맘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고,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해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송가인은 “홀몸도 아닌데 저렇게 노래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극찬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