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종훈, '펜트하우스' 주연 합류...'리턴'PD·봉태규와 다시 뭉친다

단독 윤종훈, '펜트하우스' 주연 합류...'리턴'PD·봉태규와 다시 뭉친다

2020.07.23. 오전 09: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단독] 윤종훈, '펜트하우스' 주연 합류...'리턴'PD·봉태규와 다시 뭉친다
AD
배우 윤종훈이 '펜트하우스' 주요 출연진에 합류한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윤종훈이 SBS 새 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펜트하우스'는 부의 상징인 서울 강남 최고층 펜트하우스 입성을 향해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 한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과 모성, 부동산 성공 신화를 그리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성공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종훈은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리턴'을 함께 한 주동민 PD, 배우 봉태규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그는 앞서 김 작가와 주 PD의 전작 ‘황후의 품격'에 테러리스트 역할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종훈은 '응답하라1994', '청춘시대', '라이더스' 등에서 청춘을 대변하며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리턴'에서 마약에 빠진 타락한 의사 역할로 180도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왔다. 최근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마음속 상처를 간직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유태은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윤종훈이 이번엔 어떤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펜트하우스’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YK미디어플러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