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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父, 故 구하라 소송 증인 참여...잘 해결되길”
Posted : 2020-07-09 16:28
 강지영 “父, 故 구하라 소송 증인 참여...잘 해결되길”
"(하라) 언니를 생각하면 많이 보고 싶고 마음이 아프죠. (추후 소송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배우 강지영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카라 멤버 故 구하라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강지영 “父, 故 구하라 소송 증인 참여...잘 해결되길”

최근 서울 상암 YTN 사옥에서 만난 강지영은 인터뷰 말미, 그룹 카라 시절 동료였던 구하라에 대한 이야기에 조심스럽게 심경을 드러냈다.

"속상한 마음이 제일 커요. 미안한 마음도 크고요. 무엇보다 저희보다는 유가족분들이 더 힘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고요."

구하라와 강지영은 활동 당시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최근 강지영의 아버지가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 소송에서 증인으로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아버지의 경우) 언니를 어렸을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돕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참여하기까지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도울 수 있다면 다행이죠. 결과가 어떨 지 알 수 없지만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참여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이에요."

 강지영 “父, 故 구하라 소송 증인 참여...잘 해결되길”

지난 1일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가 친모 송 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 재산 분할 소송 재판이 시작됐다. 이날 재판에는 구 씨가 소송대리인과 출석했다. 송 씨는 출석하지 않고 법률대리인이 나왔다. 법정에서는 양측의 주장과 증인 신청 등 향후 재판 일정 등이 논의됐다. 구 씨 측은 구하라의 친척, 같은 그룹에서 함께 활동한 강지영의 아버지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구호인 씨는 자신에 대한 양육의 의무를 게을리하면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구하라법'(민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호인 씨에 따르면 친모는 그가 11살, 동생 구하라 9살이 될 무렵 집을 나갔고, 딸의 사망 이후 변호사를 선임해 상속권을 주장하며 나타났다. 현행 민법상 구하라의 친모는 양육 의무를 완전히 저버렸음에도 친구와 절반씩 재산을 나눠 갖는 1순위 상속권자다.

구호인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의 부재로 힙겹게 살며 이룬 동생의 재산인 만큼 친모 대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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