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오늘(6일) 입대 "행복했던 20대, 잘 다녀올 것"

우도환, 오늘(6일) 입대 "행복했던 20대, 잘 다녀올 것"

2020.07.06.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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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오늘(6일) 입대 "행복했던 20대, 잘 다녀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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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입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우도환은 오늘(6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정확한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앞서 우도환은 자신의 SNS에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며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며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우도환은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2011년 드라마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해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KBS2 '매드독',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나의 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영화 '마스터', '사자',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도환은 최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극과 극의 1인 2역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민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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