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이경, '신 암행어사' 합류...김명수와 브로맨스 기대

배우 이이경이 '신 암행어사'에 합류했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이경이 KBS 2TV 새 드라마 '신 암행어사'(극본 박성훈·강민선, 연출 김정민, 제작 아이윌 미디어)에 박춘삼 역으로 출연한다.

이이경이 연기할 박춘삼은 암행어사 성이겸의 몸종으로 말 많고 잔정 많고 눈물 많은 '순수 청년'이다. 부모, 형제의 생사조차 모르는 춘삼은 자신을 지키는 법을 알려준 이겸을 가족처럼 여긴다. 미워할 수 없는 능청의 소유자로, 처음엔 실수 연발의 골칫덩어리지만 점차 없어서는 안 될 핵심원으로 거듭난다.

'신 암행어사'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했던 고유한 직분, 암행어사에 관한 이야기다. 조선 시대의 진정한 킹스맨이었던 암행어사를 통해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에 대해 다룬다. 암행어사 성이겸 역에 김명수(인피니트 엘), 여주인공인 다모 홍다인 역에 권나라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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