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 “이준기와 멜로 80%, 나머지 서스펜스… 치명적 매력”

‘악의 꽃’ 문채원 “이준기와 멜로 80%, 나머지 서스펜스… 치명적 매력”

2020.06.22.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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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문채원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부부로 호흡하는 배우 이준기와 문채원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악의 꽃’은 14년 동안 사랑해온 부부 사이 피어오른 의심을 다룬 감성 추적극이다. 이준기는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으로 분하고 문채원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을 연기한다.

tvN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인터뷰에서 이준기는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살아온 백희성이 형사인 아내 차지원에게 진실들을 파헤침 당하게 된다”며 “사랑을 지키기 위한, 진실을 숨기기 위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펼쳐질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서스펜스 스릴러”를 뽑은 이준기는 “일종의 퍼즐 게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하나씩 짜 맞춰질 미스터리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했다. 문채원 역시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 대본에 대한 신뢰도를 표했다.

‘악의 꽃’ 문채원 “이준기와 멜로 80%, 나머지 서스펜스… 치명적 매력”

현장을 이끄는 김철규 감독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문채원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김철규 감독”을 꼽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감독에 신뢰를 보냈다. 김철규 감독은 전작인 ‘마더’, ‘자백’, ‘공항 가는 길’을 통해 안정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이준기는 멜로를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문채원은 ‘악의 꽃’을 멜로와 서스펜스로 나눴을 때 “멜로가 8, 서스펜스가 2”라며 두 배우의 밀도 높은 멜로를 기대케 했다.

두 사람이 꼽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준기는 “보지 못했던 멜로드라마, 다양한 사건들을 통한 재미, 아련하고 애틋한 다른 슬픔”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문채원은 “둘 사이에 아이가 있다”며 극 중 두 부부의 딸 백은하(정서연)의 존재와 이에 따른 이들의 감정 변화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악의 꽃’ 문채원 “이준기와 멜로 80%, 나머지 서스펜스… 치명적 매력”

이준기와 문채원이 선보일 고밀도 감성 추적극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오는 7월 22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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