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소속사, 변호사 교제 루머에 "민, 형사상 조치" 경고

송중기 소속사, 변호사 교제 루머에 "민, 형사상 조치" 경고

2020.06.12.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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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소속사, 변호사 교제 루머에 "민, 형사상 조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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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측이 변호사와 교제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공식 자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가 송중기의 연인인 것처럼 부풀린 지라시가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퍼졌다. 특히 변호사의 인적 정보까지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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