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X이하늬, 연인서 동료로...윤계상은 소속사 떠난다 (종합)

윤계상X이하늬, 연인서 동료로...윤계상은 소속사 떠난다 (종합)

2020.06.11.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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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X이하늬, 연인서 동료로...윤계상은 소속사 떠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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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결별했다. 윤계상은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1일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공식 석상에서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7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을 거친 만큼 몇 차례 결별설도 불거졌었으나 모두 사실무근이었다. 이번에는 소속사 직접 공식 입장을 내고 7년간의 연애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윤계상은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윤계상과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되었다.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국민 아이돌그룹 god 멤버로 데뷔한 윤계상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트리플'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태양은 가득히' '라스트' '굿와이프' '초콜릿' 영화 '발레 교습소' '6년째 열애중'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소수의견' '극적인 하룻밤'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상어'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영화 '침묵' '타짜-신의 손' '부라더'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연달아 흥행하며 '흥행퀸' 자리에 올랐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늬는 영화 '외계인' 촬영과 다수의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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