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성폭행 혐의 구속 기소...소속사도 떠나

'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성폭행 혐의 구속 기소...소속사도 떠나

2020.06.10.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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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송' 작곡가 단디, 성폭행 혐의 구속 기소...소속사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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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가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9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디를 지난 9일 재판에 넘겼다.

한 매체에 따르면 단디는 지인 집을 방문해 지인 여동생 B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잠든 B씨를 성폭행했다. B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단디의 DNA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디가 소속돼 있던 SD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단디는 해당 사건 이후 회사를 떠났다"라고 밝혔다.

단디는 '귀요미송' 작곡자로도 대중에 알려져 있으며,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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