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PD "영탁, 순발력 탁월"...박해진 라이벌로 열연

'꼰대인턴'PD "영탁, 순발력 탁월"...박해진 라이벌로 열연

2020.06.0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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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PD "영탁, 순발력 탁월"...박해진 라이벌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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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트롯맨’ 영탁이 박해진과 환상 호흡을 펼친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HIM)'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영탁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영탁이 극 중 차영석 과장 역으로 등장을 예고하면서, 가열찬(박해진 분)과 펼칠 라이벌 구도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영탁이 연기하는 차영석 과장은 가열찬을 밀어낼 정도로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자랑해 그를 긴장하게 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가열찬은 갑작스러운 차 과장의 출현에 "어떻게 저한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차과장을 저희 부서로 발령을 냅니까"라며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이는 앞으로 가열찬과 차영석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 사이에 시작된 ‘왕좌의 게임'에서,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꼰대인턴'PD "영탁, 순발력 탁월"...박해진 라이벌로 열연

연출을 맡은 남성우 PD는 "가수로서 영탁을 알고 있다면 편견을 깨질 거라 생각한다"라며" 디렉팅을 제대로 이해하고 순발력이 탁월해 바로 수정을 하는 준비된 배우"라고 영탁을 극찬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처음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영탁을 따스하게 맞아주고, 편안하게 자신의 연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동갑내기이기도 한 두 남자는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이에 힘입어 팽팽한 캐릭터 맞대결 촬영도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한편, 드라마 ‘꼰대인턴’은 MBC와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동시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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