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촬영 중단...송중기, '너와 나의 계절' 하차 (공식)

배우 송중기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

5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YTN Star에 "송중기가 '너와 나의 계절'에 하차한다"라면서 "불가피한 상황이라 하반기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올여름 개봉하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홍보 일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가 코로나19로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올 하반기 촬영하려고 했던 '너와 나의 계절'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 하차를 선택했다.

'너와 나의 계절'은 가수 고 유재하와 고 김현식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걸캅스' 정다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