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활력 찾길"...구혜선,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감

"영화계 활력 찾길"...구혜선,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감

2020.06.02.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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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활력 찾길"...구혜선,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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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춘사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감을 밝혔다.

2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6월 19일 개최되는 '제25회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면서 "침체된 영화계가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구혜선을 비롯해 심재석 감독, 신승수 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감독,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유영식 감독, 부지영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앞서 3월 발표된 춘사영화제 본상 후보작은 24편의 영화가 10개 부문에 선정됐다. '엑시트'가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고, '남산의 부장들' '천문' '벌새'가 5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라 각축을 예고했다.

구혜선은 '유쾌한 도우미'(2008) '요술'(2010) '당신'(2010) '복숭아나무'(2012) '기억의 조각들'(2012) '다우더'(2014) '미스터리 핑크'(2018) '딥슬립'(2018) 등을 연출한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춘사영화제, 구혜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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