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남진·붐, '둥지' 듀엣…세대 뛰어넘는 브로맨스

'트롯신' 남진·붐, '둥지' 듀엣…세대 뛰어넘는 브로맨스

2020.06.02.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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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남진·붐, '둥지' 듀엣…세대 뛰어넘는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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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년차 가수 붐과 트로트 대부 남진의 트로트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대부 남진은 붐과 함께 '둥지' 포인트 강의를 펼쳤다. 많은 시청자가 '랜선 학생'을 자처했고 전국 각지와 캐나다, 미국 라스베가스 등에서 어린이들부터 오랜 팬들까지 노래 영상을 보내왔다.

더불어 남진과 붐의 트로트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붐은 대선배 남진과 ‘둥지’ 듀엣 무대를 앞두고 목까지 새빨개지며 긴장했다. 무대 직전까지 남진을 따라다니며 초조해하던 붐은 '둥지' 무대를 위한 특별한 의상과 야심찬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트롯신들이 ‘트로트 랜선킹’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도전 주제도 공개된다. 주제는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해외에서 대박 날 것 같은 K-트로트’ 7개의 곡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특히 각자가 부를 곡을 '룰렛'으로 선정해 트롯신들을 떨게 만들었다. 설운도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가 당첨돼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트롯신이 떴다'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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