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개봉 전 복습? '부산행:익스텐디드' 재개봉 확정

'반도' 개봉 전 복습? '부산행:익스텐디드' 재개봉 확정

2020.05.21.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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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개봉 전 복습? '부산행:익스텐디드'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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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익스텐디드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21일 '부산행' 투자배급사 NEW 관계자는 YTN Star에 "'반도' 여름 개봉을 앞두고 '부산행'을 4DX 등 특수관에서 재개봉할 계획"이라며 6월 말에서 7월 초 재개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개봉하는 '부산행'에는 '반도'의 영상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반도'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2016년 개봉한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담은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이 열연했다.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 열풍의 포문을 연 '부산행'은 국내에서만 11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올여름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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