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초신성 박건일, '연애는 귀찮지만' 합류...김소은·지현우와 호흡

단독 초신성 박건일, '연애는 귀찮지만' 합류...김소은·지현우와 호흡

2020.05.21.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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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신성 박건일, '연애는 귀찮지만' 합류...김소은·지현우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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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박건일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캐스팅 됐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건일이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넘버쓰리픽쳐스)에 강현진 역으로 합류했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청춘들의 팍팍한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연애의 설렘을 담는다.

앞서 소설가를 꿈꾸는 프리랜서 교열자이자 이나은 역에 김소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은 넘치지만 이성에 대한 호감은 두려운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에 지현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박건일이 연기할 강현진은 여주인공 이나은의 ‘남사친’으로,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락하지 않는 단정함으로 똘똘 뭉친 스튜어드다. 시간개념 칼, 정리 정돈 칼, 약속 실행률 100%의 모든 걸 원칙에 따라 실행하는 원칙주의자다. 어느 날부터인가 익숙하던 나은의 모습과 행동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박건일은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혼’ ‘아모레미오’ ‘해운대 연인들’ ‘왔다! 장보리’ 등과 일본 작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너에게 러브송을’ ‘우리들의 애프터☆스쿨’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도 병행 해왔다. 최근 tvN 예능 ‘마포멋쟁이’에 송민호와 피오의 ‘배우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안녕, 프란체스카'·'소울메이트'·'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의 신작으로, '상상고양이'·'단짠오피스' 등의 이현주 PD가 연출한다.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화이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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