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원작 작가 "이혼 후 여성의 삶, 성공적으로 펼쳐내"

'부부의 세계' 원작 작가 "이혼 후 여성의 삶, 성공적으로 펼쳐내"

2020.05.16.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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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원작 작가 "이혼 후 여성의 삶, 성공적으로 펼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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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여성의 삶을 스토리 안에서 성공적으로 펼쳐냈다."

BBC '닥터 포스터' 제작진이 '부부의 세계'에 이같이 호평했다.

16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측은 최종회를 앞두고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영국 BBC에서 전달한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BBC 스튜디오 CEO 팀 데이비는 "'부부의 세계' 성공 소식을 듣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영국 히트작이 한국에서도 성공해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BBC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크 린지는 "매우 기쁘다"며 "배우와 제작진이 최고의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닥터 포스터' 마이크 바틀렛을 비롯한 작가진도 찬사를 보냈다. 그는 "'부부의 세계'의 성공은 감명 깊다. 이혼 후 여성의 삶을 스토리 안에서 성공적으로 펼쳐냈다.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이 있다면, 혹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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